노르웨이 북부의 북극권 위에 위치한 트롬쇠는 약 70,000명의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북극의 풍경은 숨막힐 정도로 아름다워 사진을 촬영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또한 트롬쇠는 오로라 구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맑은 겨울의 밤하늘에 펼쳐지는 이국적인 오로라 감상에 이상적인 여행지입니다.

비교적 작은 도시임에도, 트롬쇠에서는 매우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활강 스키, 설상화 산책, 개 썰매, 순록 썰매 및 빙하 하이킹과 같은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사미(Sami) 언어로 롬사(Romsa)로도 불리는 트롬쇠는 노르웨이 라플란드의 사미 문화의 중심지로서 매년 2월마다 사미 위크(Sami Week)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트롬쇠에는 북극 박물관(Polar Museum) 또는 트롬쇠 박물관(Tromsø Museum)과 같이 노르웨이의 흥미로운 역사를 발견할 수 있는 관광지가 많습니다. 특히 트롬쇠 박물관에서는 세계 최북단에 있는 식물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트롬쇠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인 북극 성당(Arctic Cathedral)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